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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CONAN, DJ ANDOW, 수연이누나와 함께 준비한 DEADEND가 첫 개막을 어제 했지요.
조금 더 폭 넓은 장르를 다루고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재밌게 놀아보자 하고 시작한 DDND,
미흡한 점도 물론 있었고 실수 또한 했지만,

사다리타기로 정하게 된 타임테이블에 걸맞게,

앤도우형의 웜업 셋,
코난형의 분위기 뒤집어버리는 셋,
스무드형의 역시 올카인드 레전드 셋.

모두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형들이 셀렉트한 한 트랙 한 트랙 들어보며 형들의 음악관을 공유하는 느낌이였습니다.

제 셋이 끝난 후 시작된 DJ ANDOW-CONAN-KINGMCK의 백투백투백 2시간 셋.
허리가 끊어질 것 같았지만 진짜 서로 뭐 틀지 얘기도 안해주고,
즉흥적으로 그루브를 이어나갈 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 서로 교감할 수 있는 DDND!

앞으로 향후의 DDND의 활동들 서포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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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ND
MVMT

목요일 - 앤써, 금요일 - 플래툰과 에덴, 토요일 - 엘루이
원없이 대형 클럽들에서 스피닝하는 스케쥴을 소화하며,
중간 중간에 블로그 업데이트를 위해 사진들을 많이 찍었지만,
우선 클럽 내에서 노출을 잘 못 맞추는 미숙함이 뻔히 들어났고...
둘째 다들 일요일까지 맘 편히 쉬어도 된다는 생각들을 하셔서 그런지
과한 드링킹들을 하셔서 사진들을 전부 흑백톤으로 맞추게 되었네요.

금요일 에덴에서의 플레잉은 전혀 만족스럽지 못해서 후회가 아직도 많이 됩니다.
플레잉이 끝나자마자 밀려오는 막연한 자괴감이 진짜 어마어마했네요...
다행히도 토요일날 고아파티의 3주년 파티는 평상시 셋보다는 더 대중적인 요소들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준비해간 결과 만족스로운 플레잉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VIRUS INFECTED(CNP)식구들 늘 좋은 기회 감사합니다!
GOA LIMITED의 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파티 많이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어제 있었던 THE WEEKEND의 1주년 파티 너무 감명깊었습니다!

이제 며칠 앞으로 다가온 GLOBAL GATHERING KOREA 2011에서 선보일
셋에 들어갈 필살기 역할의 트랙들 막바지 작업이 남았네요!
10월 8일 모두 한강 난지지구에서 봐요!
새벽 2시-3시에 블루 스피릿 스테이지 지켜주시면 더 감사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