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sessing a big enough personality to rock a jacket of himself, Terry Richardson unveils this new varsity piece, complete with a TR face patch and signature embroidery atop a classic red/beige colorway. No details on a specific brand or designer are offered, but its surely another intriguing new development from the highly popular and outgoing photographer. Stay tuned for further details once they come to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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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BEAST
Terry Richardson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그야 말로 자기 자신도 '힙스터'가 되버린 포토그래퍼인듯 조심스럽게 얘기해본다. 요즘 들어 부쩍이나 내 옷을 만들고픈 욕망에, 상의건 하의건, 모자건 악세사리건 모든 디테일에도 신경을 써야 그 옷을 제작하며 고생도 하고 정이 붙는다고 생각하는데, 근래에 내 모자에 들어갈 용산역 앞에서 4시간 기다리며 만든 손자수 와펜이나, Terry Richardson Varsity Jacket에 들어간 와펜, 그 반대편에 자수로 올드스쿨 느낌이 물씬 풍기게 써있는 그의 이름이 눈에 띈다. 유명하던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이건 와펜, 혹은 자수를 쓰지만 상업적인 틀 아래 쿵 하거 찍어낸것 보단 뭔가 더 유니크하고 거리의 냄새가 물씬 풍기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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