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ice - Stress 뮤직비디오를 디렉팅한 Romain Gavras가 또 한 번 해냈습니다.
4월 4일 발매될 Justice의 Civilization EP가 매우 기대가 됩니다. 변하지 않은 사운드, 허나 깔끔해진 느낌!
2011, 댄스뮤직씬의 새로운 판도 구축을 위하여 재미있는 작업물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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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 ONE & TACTEEL LIVE @ LA GAITE LYR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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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Ed Banger Records에서 나왔던 트레일러 치고는 너무 허접하게 느껴져서 가짜가 아닐까 걱정도 되지만,
무척이나 설레입니다. 역시 제 예상대로 2011은 재밌는 일들이 가득한 밝은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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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대를 뒤흔든 강진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이 마음 조아리며 슬픔과 걱정만 많아진듯 싶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공연을 하며 아무 생각없이 마음만 졸이며 있었네요. 부디 일본에 있는 친구 형 누나 동생 모두 건강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특히나 학업에 열중하느라 정신없는 디스코알라양의 안전을 위해 부디 기도 부탁드립니다.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 종교를 넘어서서 제발 단 몇초만이더라도 긍정의 힘을 담아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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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list

1. fang - the money will roll right in (nirvana) 
2. adult - hand to phone 
3. maserati - the world outside (the loving hand remix) 
4. das glow, steve strip - calcium 
5. todd edwards - running away 
6. lcd soundsystem - i can change (tiga remix) 
7. dj funk - mixx 1 
8. slick - space bass 
9. totally enormous extinct dinosaurs - household goods (justin martin mix) 
10. hob - work (tom trago remix) 
11. kink - existence 
12. prince - raspberry beret 
13. mr oizo - trans 
14. scott, raymond - cindy electronium 
15. felix cartel - the joker 
16. mike delgado - byrdman's revenge 
17. remute - lampuca for me 
18. modeselektor - turn deaf 
19. todd edwards - beckon call 
20. mr oizo, gaspard auge - tv slut 
21. thomas bangalter - gym tonic 
22. breach - fatherless 
23. lil silva - bad girl 
24. fantome - sunrise 
25. mathias kaden - kawaba (koze remix) 
26. plastikman - hypokondriak 
27. ricardo villalobos - dexter

지금은 둘도 없는 저의 영원한 음악적 멘토이자, 파트너인 Eugene Blake!!!
좋아하는 음악은 비슷하더라도, 개인의 색이 뚜렷히 다른 우리.
이번 믹스는 소름 돋도록 멋지군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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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이라는 영화에 나온 노래죠.
이 노래 같이 찾아 듣던게 벌써 일년이 훌쩍 넘었네요.
뭔가 마음이 울컥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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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UPS TO SEOUL'S FINEST MULTI CREW, DJ KINGDOM, MISHKA, AND HUMANTREE.

CHECK OUT MORE PHOTOS BY THE-RACCOON,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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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tir

2011. 3. 7. 08:32 from BLOG
주위집들이 하도 음악 크게 틀어댄다고 컴플레인을 걸어서 이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새로운 보금자리를 알아보기 위해 병섭이형 (a.k.a. FOB TO DISCO)와 함께 이태원 부동산 투어를 한 후, 꼼데가르송 매장을 방문하였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꼭대기 층을 올라가서 미로구조에 가까운 코스를 통해 다시 1층으로 내려오는 구조로 되어있는 매장은 참으로 인상적. 정화, 소연이 친구 현정씨가 일을 하고 계셔서 인사를 했는데, 나를 못알아보셨다는. 살이 쪄서 그런건 아니길 바람. 지하에선 Tatsuo Miyajima님의 전시도 열리고 있으니 방문하셔서 체킷! 큐레이터분이 매우 친절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앨범 완성시킨답시고 집 밖을 자주 나가지 않는 나를 왠지 여러분이 잊으셨을까봐 셀카를 찍은 건 아니고, 그냥 날씨가 좋아서.

집에서 가로수길로 걸어가는 길에 있는 건물인데, 건물의 꼭대기는 처음 봤다. 뭔가 2012 재난이 일어난 후 리모델링 공사를 한 플라툰 쿤스트할레 컨테이너스러웠다. 전자담배로 인기몰이중인 Wiz Khalifa 간지를 보여주시는 캡보이슬림. 그리고 아인스타인 간지의 병섭이형.

며칠이 지나고 하우스그라피 레코즈의 떠오르는 실력파 JEANXK형의 파티가 강남역에 위치한 클럽 매쓰에서 열렸다. 매쓰에서 6시간을 있었다. 힘들지만 간만에 뭉친 식구들이랑 함께 하니 너무나도 즐거웠고, 아리따운 여성분은 덕형이의 연락처를 물어보기도 했으며, 집앞에 누가 이사를 갔는지 거울을 밖에 내놨더라. 뭔가 집 밖에, 그것도 야외에서 보는 거울인지라 새로운 기분이 들어서 과감하게 아이폰을 들이댔다.

3월 5일 토요일에 애프터 클럽으로 새롭게 변신한 홍대 클럽 맨션에서 MULTIKINGDOM(Fool's Gold)파티를 서포트해줄 MISHKA의 의류를 받기 위해 한국 공식 디스트리뷰터인 HUMAN TREE 사무실을 방문하였다. 맨 위 사진은 얼마전 따끈따끈하게 나온 매우 디테일하고 엣지한 BURIED ALIVE의 "HOPE & FEAR 2 VARSITY JACKET". 새롭게 자리잡고 있는 서울만의 언더그라운드 댄스 뮤직을 서포트해주시는 HUMAN TREE에서 준비해주신 MISHKA 티셔츠들! 미쉬카 어패럴의 사이즈 개념이 없는 나는 저 티셔츠를 골랐는데, 하필이면 라지였고, 팔기장이 팔꿈치를 넘어버려 소매를 자르고 입기로 결심했다. 휴먼트리 사무실에 피워놓던 향 냄새가 옷에서도 나서 너무나도 기분이 좋았다는.


3월 4일에는, FRENCH ATTACK 파티 시리지를 주최하고 있는 BROKENTEETH의 Charles를 보기 위해 잠시 홍대의 맨션을 들렸는데, 사람 무지하게 많더군! 이날은 YOUNGGUNZ 소속의 Alan Gay라는 친구가 게스트로 스피닝을 하였는데, 몇년 전부터 유심히 지켜보고 있던 친구다. 내가 아직은 우리나라 씬에서 어리지만, 이 친구는 현재 21살인데, 키도 무지하게 크고, 얼굴도 작고, 무지하게 잘생겼고, 음악을 정말 정말 잘튼다. 역시 잘생기면 장땡인가보다.

KINGDOM파티에는 작년 글로벌 개더링 이후 매우 오랜만에 Eugene Blake와 호흡을 다시 맞추어 MONGOLOID 셋을 하게 되었다. 우리 셋이 최고점을 향해 달리고 있을때 틀기위해 에디팅한 Dubsidia - Kill Humans라는 트랙. 그리고 다시 믹싱을 하여 상태가 매우 좋아진(?) 덕형군이 피쳐링한 KINGMCK - Atopy.

식사할 곳이 없어서 우연찮게 들어가서 먹게된 홍대의 족발. 예전에 포스팅한 이층집의 족발에 절대 밀리지 않는 맛이었다.

파티 사진은 곧 있으면 MULTI의 공식 포토그래퍼 THE-RACCOON이 업데이트 하시겠지! 
정말 피곤해보이셨지만, 끝까지 함께 호흡 맞추며 수고해주신 VJ WEIRD TV에게 무한 땡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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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R presents MIAMI NOIZE 2011

2011. 3. 4. 21:35 from BLOG


BOYSNOIZE RECORDS presents MIAMI NOIZE 2011
Year 2 of BNR Miami Noize with exclusive tracks from the full gang and special guests Lone & Noob !
Out on Beatport march 14th
All other DMS march 28th

1. Djedjotronic “Fritz”
2. Strip Steve “The Freaks”
3. Bart B More & Harvard Bass “Listen To This”
4. Jan Driver “Rattlesteak”
5. D.I.M. & Tai “Glass”
6. Housemeister “Get Naked”
7. Lone “For Ed”
8. Shadow Dancer “Macid”
9. Boys Noize “Kontact Me” (Siriusmo Remix)
10. Les Petits Pilous ” Lazy Rider”
11. Noob “Banga”
12. Bart B More & Harvard Bass “Listen To This” (Jan Driver Dub)


BOYSNOIZE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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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DJ.

2011. 3. 4. 05:16 from BLOG
믹싱을 한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너무나도 쉬운 일이다.

다른 두 트랙의 속도를 피치벤드로 맞춘 후,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고 있는 트랙에 잘 묻히게 '믹스'를 해주면 끝.

EQ를 어떻게 만지느냐에 대한 정석따위도 없고, 차고 들어오는 트랙의 하이햇이 좋으면 하이를 키우고,

또 다른 베이스라인이 전 노래와 어울릴것 같으면 전노래의 로우 벤드를 깎으며 이어 붙일 트랙의 로우를 키우면 그만.

정말 반복적인 방법으로 16마디 지나고 베이스 키워나가고, 32마디 기준점에 전노래 베이스를 완전히 깎는 DJ들도 있다.

물론 그들은 믹싱보다는 전체의 그루브에 신경을 쓰겠지?!

'쎈 음악'을 튼다는 부제가 걸려있던 내 자신을 벗어나고자 내가 좋아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모니터링하였다.

더 노력하기 위해 매쉬업도 많이하고, 트는 트랙들 에디팅도하며 간혹가다 멋진 힙합, 인디 락 트랙도 틀었지만,

내 자신을 돌이켜보면, 나는 킹맥이라는 네임 밸류를 우선시하여 댄스플로어를 내팽겨치고 허세부리는 DJ가 되어있었다.

그들과 즐기며 호흡하고, 스토리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DJ가 되고 싶다. 

오래된 트랙들을 틀면 어때? 클럽이 뭐 신곡 발표소야?

항상 좋은 조언을 해주시는 바람형말이 이제서야 정확히 이해가 간다.

무대에 올라갈 때는, 머릿속을 비우고 백지의 상태로 다른 이와 이야기를 주고 받듯이 관중과 호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느낀다.

앞으로는 머릿속에 멋지다고 생각하는 트랙들을 틀기 이전에 관중이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는지,

DJ Set을 펼치던 시간 동안 쌓아오던 그루브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생각 또 생각하며 댄스플로어를 더욱 잘 파악할 수 있는 DJ가 되야겠다.

나도 사람인데 완벽할 순 없잖아? 틀리면 어때, 또 기회는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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