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이'에 해당되는 글 63건

  1. 2011.04.06 KINGMCK 2011 (PREVIEW) 1
  2. 2011.03.04 HOW TO DJ. 3
  3. 2011.02.18 Pioneer DJM-900 Nexus Official Introduction with James Zabiela & Nic Fanciulli 1

KINGMCK 2011 (PREVIEW)

2011. 4. 6. 03:53 from BLOG



조만간 세상에 공개될 재미난 영상 중 일부분의 스크린샷입니다.
저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들과, 이 씬을 이끌어나가는 멋진 친구들도 출연하는 영상,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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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gE, @DYNAMICin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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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NGMCK :

HOW TO DJ.

2011. 3. 4. 05:16 from BLOG
믹싱을 한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너무나도 쉬운 일이다.

다른 두 트랙의 속도를 피치벤드로 맞춘 후,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고 있는 트랙에 잘 묻히게 '믹스'를 해주면 끝.

EQ를 어떻게 만지느냐에 대한 정석따위도 없고, 차고 들어오는 트랙의 하이햇이 좋으면 하이를 키우고,

또 다른 베이스라인이 전 노래와 어울릴것 같으면 전노래의 로우 벤드를 깎으며 이어 붙일 트랙의 로우를 키우면 그만.

정말 반복적인 방법으로 16마디 지나고 베이스 키워나가고, 32마디 기준점에 전노래 베이스를 완전히 깎는 DJ들도 있다.

물론 그들은 믹싱보다는 전체의 그루브에 신경을 쓰겠지?!

'쎈 음악'을 튼다는 부제가 걸려있던 내 자신을 벗어나고자 내가 좋아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모니터링하였다.

더 노력하기 위해 매쉬업도 많이하고, 트는 트랙들 에디팅도하며 간혹가다 멋진 힙합, 인디 락 트랙도 틀었지만,

내 자신을 돌이켜보면, 나는 킹맥이라는 네임 밸류를 우선시하여 댄스플로어를 내팽겨치고 허세부리는 DJ가 되어있었다.

그들과 즐기며 호흡하고, 스토리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DJ가 되고 싶다. 

오래된 트랙들을 틀면 어때? 클럽이 뭐 신곡 발표소야?

항상 좋은 조언을 해주시는 바람형말이 이제서야 정확히 이해가 간다.

무대에 올라갈 때는, 머릿속을 비우고 백지의 상태로 다른 이와 이야기를 주고 받듯이 관중과 호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느낀다.

앞으로는 머릿속에 멋지다고 생각하는 트랙들을 틀기 이전에 관중이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는지,

DJ Set을 펼치던 시간 동안 쌓아오던 그루브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생각 또 생각하며 댄스플로어를 더욱 잘 파악할 수 있는 DJ가 되야겠다.

나도 사람인데 완벽할 순 없잖아? 틀리면 어때, 또 기회는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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